
편지 쓸 거리가 없을 때, 질문 하나만 골라보세요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빈 종이 앞에서 막히는 건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디서 시작할지 몰라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질문은 '네, 아니요'로 끝나지 않고 어떤 장면이 떠오르게 만듭니다. 질문 하나를 고르고, 그 답이 되는 기억 하나만 적으면 편지 한 장이 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요즘 네 생각이 나서 질문 하나 골라 써볼게. 너 올해 제일 크게 웃었던 날이 언제였어?”
“오늘의 나에게. 지금 제일 마음에 걸리는 일 하나만 솔직하게 적어볼게.”
“오늘 편지 주제는 '최근에 고맙다고 말 못 한 일'이야. 그 상대가 너라서 이렇게 쓰고 있어.”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언제, 어디서'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을 고르세요. '지난주에 나를 웃게 한 장면은?', '1년 전 오늘 나는 어디에 있었지?' 같은 질문은 답이 저절로 구체적인 이야기가 됩니다.
2. 한 번에 질문 하나만 고르세요. 여러 개에 한 줄씩 답하면 목록이 되고, 하나에 길게 답해야 편지가 됩니다. 친구에게는 '우리가 처음 어색했던 순간', 나에게는 '요즘 자주 하는 걱정'처럼 받는 사람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3. 쓰는 도중에는 고치지 말고 끝까지 먼저 쓰세요. 다 쓴 뒤에 한 번만 소리 내어 읽어보고, 어색한 문장 하나만 손보면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질문에 답하다 보면 같은 이야기만 반복돼요. 어떻게 하죠?
질문을 바꾸기보다 답을 '장면'으로 바꿔보세요. '요즘 힘들어'라고 쓰는 대신 '어제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멍하니 세 정거장을 지나쳤어'처럼 그날의 일을 적으면 같은 이야기도 다른 글이 됩니다. 그래도 막히면 다른 질문으로 새 문단을 시작하세요.
Q.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를 정해둔 날짜에 열어볼 수 있나요?
네. 편지를 봉인할 때 열람 날짜를 정하면 그날 0시에 열립니다. 만들어진 링크를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같은 곳에 보내두면 되고, 원하면 비밀번호도 걸 수 있어요. 앱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열리고, 쓰기와 봉인, 보내기는 모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