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 쓰는 법, 세 칸만 채우면 됩니다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오랜만에 편지지를 앞에 두면 첫 줄에서 멈추고, 존댓말로 할지 반말로 할지에서 한 번 더 멈춥니다. 편지는 인사, 본문, 맺음말 세 칸으로 나누면 훨씬 쉬워요. 칸마다 한두 문장씩만 채우면 되고, 말투는 평소 그 사람에게 하던 그대로면 충분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엄마, 편지 쓰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첫 줄 쓰는 데만 한참 걸렸어요.”
“잘 지내? 갑자기 편지가 와서 놀랐지. 오늘은 카톡 말고 손글씨로 말하고 싶었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졸업하고 한참 지났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인사는 호칭과 안부 한 줄이면 됩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감기는 안 걸리셨어요?'처럼 지금 계절이나 최근 일을 넣으면 첫 줄이 자연스러워요.
2. 본문은 한 문단에 한 가지 이야기만 담으세요. 할 말이 없다면 '왜 지금 이 편지를 쓰는지'를 적고, 그 계기가 된 장면 하나를 덧붙이면 됩니다.
3. 맺음말에는 짧은 바람 한 줄, 날짜, 이름을 적으세요. 끝에서 갑자기 격식을 차리지 말고, 앞에서 쓴 말투를 그대로 이어가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편지는 존댓말로 써야 하나요, 반말로 써도 되나요?
평소 그 사람에게 말하던 방식을 따르면 됩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께는 존댓말, 친구에게는 반말이 자연스러워요. 어느 쪽이든 편지 안에서 말투를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매한 사이라면 '~해요' 체가 무난합니다.
Q. 편지를 받는 분이 휴대폰을 잘 못 다뤄도 열어볼 수 있나요?
네. 편지를 봉인하면 링크 하나가 만들어지고,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됩니다. 받는 분은 링크를 눌러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고, 앱 설치나 가입은 필요 없어요. 쓰기, 봉인, 보내기는 모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