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 어떻게 시작하지? 첫 문장만 쓰면 반은 끝나요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빈 종이에 '○○에게' 한 줄만 쓰고 펜이 멈추는 건, 첫 문장을 멋지게 쓰려고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첫 문장은 화려한 표현이 아니라 내가 지금 왜 이 편지를 쓰는지 솔직하게 한 가지를 말하는 문장이에요. 받는 사람에게 평소 하던 말투 그대로 건네면 그다음은 생각보다 쉽게 이어집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갑자기 편지라서 놀랐지? 며칠 전부터 쓰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펜을 들었어.”
“오늘 퇴근길에 문득 네 생각이 나서 자리에 앉았어. 별일은 없고, 그냥 요즘 고마운 게 많아서.”
“할머니, 전화로는 늘 진지 드셨냐는 말만 하게 돼서 오늘은 글로 적어봐요.”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인사말을 길게 끌지 말고, 쓰는 이유를 한 줄로 먼저 적으세요. '잘 지내?' 다음에 바로 오늘 있었던 일이나 문득 떠오른 장면을 붙이면 됩니다.
2. 받는 사람을 평소 부르던 호칭과 말투로 시작하세요. 늘 '야'라고 부르던 친구에게 갑자기 격식을 차리거나, 부모님께 반말을 섞으면 어색해집니다.
3. 첫 문장이 안 써지면 가운데 이야기부터 쓰고 첫 문장은 마지막에 채우세요. '보고 싶다', '고맙다' 같은 큰 말보다 구체적인 장면 하나가 더 잘 열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편지 첫머리에 '안녕하세요'나 '보고 싶은 ○○에게' 같은 인사를 꼭 써야 하나요?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름을 부른 다음 바로 하고 싶은 말로 들어가도 충분해요. 가까운 친구나 연인에게는 평소 말투로, 어른께는 존댓말로 쓰되 인사는 한 줄이면 됩니다.
Q. 첫 문장을 쓰고 나서, 정한 날짜에 열리게 보낼 수 있나요?
네. 편지를 봉인할 때 열람 날짜를 정해두면 그날 00:00에 편지가 열립니다. 만들어진 링크 하나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되고, 받는 사람은 앱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어요. 쓰기, 봉인, 보내기 모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