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 마무리 인사, 마지막 한 줄이 남는 편지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본문은 술술 썼는데 마지막 줄에서 펜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읽고 나서 가장 오래 남는 건 끝줄이라서 더 조심스러워지기 때문이에요. 좋은 마무리는 거창할 필요 없이, 받는 사람과의 사이에 맞는 말투로 바람이나 약속 하나를 건네고 이름과 날짜로 닫으면 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다 쓰고 나니 하고 싶은 말이 더 남았네. 나머지는 만나서 얘기할게. 언제나 네 편인 내가.”
“날이 추워지니 따뜻하게 지내시고, 식사 거르지 마세요.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딸 현경 올림.”
“길게 썼지만 결론은 하나야, 고맙다. 조만간 밥 한번 먹자.”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끝줄 아래에 내 이름과 날짜를 꼭 적으세요. 몇 년 뒤 다시 꺼내 읽을 때 '그때 우리'가 선명해집니다.
2. 호칭은 관계에 맞춰 고르세요. 부모님이나 선생님께는 '올림', 친구나 연인에게는 이름만 적거나 '너의 OO가' 정도가 자연스럽습니다.
3. 마지막 줄에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지 마세요. 앞에서 한 말 하나를 다시 짚거나, '다음 주에 보자'처럼 다음 만남을 말하면 깔끔하게 닫힙니다. 못다 한 말은 추신으로 한 줄만 덧붙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어른께 쓰는 편지에서 '올림'과 '드림' 중 무엇이 맞나요?
둘 다 쓰지만 '올림'이 더 공손한 느낌입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선생님께는 '올림'을, 가깝게 지내는 윗사람이나 직장 선배께는 '드림'도 무난합니다. 이름 앞에 관계를 적어 '딸 현경 올림'처럼 쓰면 더 다정합니다.
Q. 마무리까지 쓴 편지를 특정한 날에 열리게 보낼 수 있나요?
네. 편지를 봉인할 때 열람 날짜를 정해 두면 그날 00:00에 열립니다. 링크 하나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받는 분이 앱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고, 쓰고 봉인하고 보내는 것은 모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