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기 전 연인에게 남기는 편지, 걱정을 덜어주는 한 장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떠나는 사람은 짐 싸느라 바쁘고 남는 사람은 괜찮은 척 웃다 보니, 정작 작별 인사는 공항이나 역에서 몇 마디로 끝나곤 합니다. 이때 쓰는 편지에는 멋진 문장보다 돌아오는 시기, 연락하는 방법, 불안한 마음을 알고 있다는 한마디가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가 혼자 있는 날 꺼내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며 쓰면 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공항에서는 울 것 같아서, 떠나기 전날 밤에 이렇게 적어 둬.”
“너를 두고 가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걱정될 때 꺼내 볼 말들을 적어봤어.”
“여섯 달이라고 하면 길게 들리는데, 나는 일요일 밤마다 너한테 하는 영상통화로 세고 있어.”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금방 올게'보다 구체적인 약속을 적으세요. 돌아오는 달, 매주 일요일 밤 통화, 첫 휴가에 같이 갈 곳처럼 날짜와 리듬이 있으면 기다림에 기준이 생깁니다.
2. 걱정을 없는 척하지 말고 먼저 인정하세요. '불안할 거 알아' 한 줄을 쓰고 그다음에 '그래도 내가 이렇게 하려고 해'라고 이어가면 안심이 됩니다.
3. '힘들고 보고 싶은 날 읽어' 하는 문단을 따로 만들어 두세요. 같이 웃었던 기억 하나와 짧은 응원 한마디면 그 문단이 떠난 뒤 가장 자주 읽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떠나는 입장인데 편지에 미안하다는 말을 써도 될까요?
한 번 정도는 괜찮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면 읽는 사람이 오히려 나를 위로해야 하는 입장이 됩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줄이고 그 자리에 고마웠던 점과 돌아와서 해 줄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세요.
Q. 출국한 다음 날 열리게 보낼 수 있나요?
네. 편지를 봉인할 때 열리는 날짜를 정해 두면 그날 00:00에 편지가 열립니다. 링크 하나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되고, 받는 사람은 앱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어요. 쓰기와 봉인, 보내기는 모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