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께 편지, 쉬운 말로 따뜻하게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할머니와의 통화는 '밥은 먹었니', '잘 지내요'에서 끝나기 쉬워서, 정작 고맙다는 말이나 보고 싶다는 말은 꺼내지 못하곤 합니다. 할머니가 천천히 읽고 또 읽으실 편지에는 어려운 말이 필요 없어요. 짧은 문장, 요즘 지내는 이야기, 할머니께 고마웠던 일 하나면 충분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할머니, 저 민지예요. 전화로는 늘 짧게 끊게 돼서, 오늘은 편지로 길게 인사드려요.”
“지난 명절에 싸 주신 반찬, 아직도 생각나요. 그때 제대로 고맙다고 말씀을 못 드려서 이렇게 적어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오늘 길을 걷다가 할머니 집 앞 감나무가 생각났어요.”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한 문장에는 한 가지 이야기만 담으세요. 길고 이어진 문장보다 '저는 잘 지내요. 밥도 잘 먹어요.'처럼 끊어 쓰면 할머니가 읽기 편합니다.
2. 영어, 줄임말, 인터넷 말투는 빼세요. '취업', '인턴' 같은 말은 '회사에 들어갔어요', '일을 배우고 있어요'처럼 풀어 쓰면 더 잘 전해집니다.
3. 할머니께 받은 것 중 구체적인 하나를 적어보세요. 된장찌개 맛, 여름방학에 덮어주신 이불처럼 장면이 보이는 기억이 '고맙다'는 말보다 오래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할머니께 쓰는 편지, 반말로 써도 될까요?
평소 할머니께 쓰는 말투를 따르면 되지만, 편지는 '~해요', '~했어요' 같은 해요체가 무난합니다. 공손하면서도 다정하게 읽혀요. 끝에 '사랑해요, 할머니' 한 줄을 붙이면 딱딱하지 않습니다.
Q. 할머니가 스마트폰을 잘 못 쓰시는데 어떻게 보내나요?
편지를 봉인하면 링크 하나가 만들어지고,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됩니다. 받는 분은 브라우저에서 링크를 열기만 하면 되고, 앱 설치나 가입은 필요 없어요. 할머니가 혼자 열기 어려우시면 가족의 휴대폰으로 링크를 열어 함께 읽어드릴 수도 있습니다. 생신처럼 원하는 날짜를 정해두면 그날 00시에 열리게 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