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 인사 편지, 담백하지만 기억에 남게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마지막 날 단체방에 올라오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한 줄은 누가 써도 같은 말이라 금방 지나갑니다. 같이 야근하고 같이 점심을 먹던 사람에게는 그 사람과 나눈 기억 하나가 들어가야 인사로 남아요. 길게 쓸 필요도, 눈물을 짜낼 필요도 없고, 고마웠던 일을 구체적으로 적고 깔끔하게 끝내면 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팀원 여러분께,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라 짧게 인사 남깁니다. 함께 일한 시간 동안 정말 든든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점심 같이 먹자고 먼저 말 걸어주셨던 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퇴사 이야기를 꺼낸 뒤로 마음이 생각보다 가볍지 않았는데, 이유를 생각해보니 여러분 때문이더라고요.”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로 뭉뚱그리지 말고, 신세 진 일을 한두 가지 이름과 함께 적어보세요. '마감 전날 같이 남아서 자료 맞춰주신 것'처럼요.
2. 퇴사 사유, 회사에 대한 불만, 이직할 곳 이야기는 적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편지는 고마움과 인사까지만 두면 분위기가 가볍게 남습니다.
3. 끝은 '밥 한번 먹어요'처럼 실제로 지킬 수 있는 약속이나 연락 가능한 방법 한 줄로 맺으세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빼는 게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팀 전체에게 한 통만 써도 될까요, 사람마다 따로 써야 하나요?
팀 전체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도움을 많이 받은 한두 분께는 같은 편지 끝에 이름을 부르며 두세 줄만 더 덧붙이거나 따로 한 통 더 쓰면 됩니다.
Q. 마지막 근무일에 맞춰 열리게 할 수 있나요?
네. 편지를 봉인할 때 열람 날짜를 마지막 근무일로 정하면 그날 00시에 열 수 있게 됩니다. 링크 하나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받는 분은 앱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읽을 수 있고, 작성부터 발송까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