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년 편지, 일 년을 한 장에 담는 법
편지지에 직접 쓰고 · 실링왁스로 봉인하고 ·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1주년에는 선물과 예약한 식당은 챙기게 되는데, 지난 일 년을 말로 정리해 볼 기회는 의외로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하면 일기처럼 되기 쉬우니, 기억나는 장면 몇 개와 그때 느낀 점, 지금 마음을 적으세요. 그 정도면 우리 둘만의 편지가 됩니다.
무료 · 가입 없이 · 링크로 전송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벌써 일 년이래. 달력에서 오늘 날짜를 보고 한참 웃었어.”
“작년 오늘 우리 어색하게 밥 먹던 거 기억나? 그때는 일 년 뒤에 이런 편지를 쓰고 있을 줄 몰랐어.”
“일 년 동안 같이 지내면서 알게 된 게 하나 있어. 나는 너랑 있을 때 제일 나다워.”
무엇을 쓰면 좋을까요
1. 일 년을 달마다 훑지 말고 장면 세 개만 고르세요. 첫 만남, 싸우고 화해한 날, 아무 일 없던 평범한 하루처럼 서로 다른 결의 장면이 좋습니다.
2. 다퉜던 일도 한 줄은 넣어 보세요. 그때 상대가 어떻게 해줬는지, 그 뒤로 우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적으면 좋은 말 모음이 아니라 우리 이야기가 됩니다.
3. 마지막은 내년 이야기로 닫으세요. 같이 가고 싶은 곳이나 2주년에 하고 싶은 일처럼 날짜나 장소가 있는 약속 하나면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주년 편지에 지난 일 년을 다 써야 하나요?
아니요. 다 쓰려고 하면 목록이 되어 버립니다. 기억 두세 개, 고마웠던 점 하나,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일 하나를 고르면 반 장 안에 담깁니다.
Q. 기념일 당일에 맞춰 열리게 보낼 수 있나요?
네. 열람 날짜를 기념일로 정해 두면 그날 00:00에 편지가 열립니다. 봉인한 뒤 만들어진 링크 하나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되고, 받는 사람은 앱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어요. 원하면 비밀번호도 걸 수 있습니다.